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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에 등장한 뉴 제너레이션 Hello ! New Face

- By CFT인턴 임유진

Sep 17. 2015
'핫한 레이블로 떠오른 오버핏의 끝판왕 신비주의 브랜드 베트멍(Vetements)', '젊음을 대표하는 러시아 브랜드 고샤루브친스키(Gocha Rubchinskiy)' 패션계가 주목하는 신진 디자이너 베트멍과 고샤루브친스키의 감성을 전한다.

 

 

패션계의 신비주의 '베트멍'

<뎀나 즈바살리아>

지금 파리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인 디자이너를 꼽자면, 단연 베트멍(Vetments)일 것이다.

베트멍(Vetements), 힙스터 사이에서 가장 핫하게 등장하는 이 단어는 프랑스어로 '옷'을 의미한다. 베트멍은 파리 패션위크의 기대주로 꼽히는 영 브랜드로, 비밀스러운 신비주의와 해체주의적인 성향이 1990년대 메종 마르지엘라와 비슷하다. 뎀나 즈바살리아(Demna Gvasalia)는 수년동안 메종 마르지엘라와 루이비통의 헤드 디자이너로 활동해 베트멍의 컬렉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느낌이 묻어있다. 그는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옷을 사랑하는 것과 옷에서 영감을 받는 법을 배웠고, 루이뷔통에서 제품 디자인의 완벽도와 뛰어난 테크닉을 배웠다고 한다. 2015년 LVMH 프라이즈의 파이널리스트에 오른 베트멍은 베트멍이 결성될 당시 디자이너들 모두 거대 패션 하우스에 소속된 상태였다. 앤트워프 왕립예술학교를 졸업한 후 루이뷔통, 메종마틴마르지엘라, 발렌시아가, 셀린느 등에서 경력을 쌓은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베트멍이 만들어졌고,헤드 디자이너 뎀나 즈바살리아(Demna Gvasalia)를 중심으로 5명의 디자이너로 구성됐다.

"일에 싫증이 나고 무기력해 하던 우리는 창의적일 수 없는 패션 하우스에서 도망갈 핑계를 찾고 있었고 마침 베트멍 프로젝트를 생각해 냈죠. 우리 자신과 여자친구들에게 입히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었어요."

베트멍은 우리의 친구들에게 옷을 입혀준다는 생각으로 시작했고, 우리 옷장에 있는 아이템들을 가지고 창의적인 심미안과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려고 한다.

 

 

베트멍의 패션코드

 

 

 

 

 

  <2014 F/W 컬렉션>

베트멍은 2014 F/W 시즌 해성처럼 등장해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라 메종 마르지엘라 이후 최고의 신비주의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패션에 대한 창의적인 심미안과 비전을 공유하는 디자이너들과 함께 트랜드가 아닌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옷 그 자체에 본질을 두며 해체와 재가공의 작업을 통해 개성 있고 쿨한 피스들을 만들어낸다. 2015 F/W 파리 패션위크에서 떠오른 베트멍의 남성성과 여성성의 경계를 허무는 해체주의적 성향의 옷들은 모델들의 무기력하고 루즈한 애티튜드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다. '옷을 그저 옷으로' 표현하며 세세한 커팅이나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를 높이되, 전혀 특이하지 않고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매 시즌 컬렉션 전체를 바꾸는 대신 시즌에 무관하게 시그니처 아이템을 조금씩 내놓는다.

 

 

2015 F/W Collection

 

 

 

 

 

 

90년대 특유의 클럽 키즈와 반항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2015 F/W 컬렉션으로 무대 위엔 쿨하게 해체된 모터사이클 블루종과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뒤판이 뻥 뚫린 푸시아 핑크 컬러 니트, 입체적으로 패턴화된 후디 스웨트셔츠 등이 뒤섞여 등장했고,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화려한 기교나 장식은 없지만 놈코어와 안티 패션, 90년대 시대상과 음산한 언더그라운드 정신에 세련된 부르주아의 취향이 가미되고, 여기에 에로티시즘을 믹스한, 정의할 수 없는 베트멍의 패션 코드가 많은 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젊음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러시아 브랜드 '고샤 루브친스키'

1985년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고샤 루브친스키(Gocha Rubchinskiy)'는 많지 않은 나이와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하이퀄리티의 제품들로 실력을 인정 받아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 등 유명 셀럽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는 디자이너다. 10대때 OM과 같은 러시아 잡지를 보며 자랐고, 패션계에 종사하다 젊은 스케이트 보더들을 만나고 나서 자신의 옷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2008년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이때 브랜드의 이름은 '고샤 루브친스키'가 아닌 'Aglec'이었다. 서브컬쳐 문화인 스케이트 보더, 스킨헤드, 타투 등에서 영감을 받아 2009 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 때부터 032c 같은 독일 문화잡지와 워크샵, 갤러리 프로젝트를 하며 조금씩 이름을 알려나가며 러시아 유스컬쳐(Youth Culture)를 이야기 하는 브랜드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고샤 루브친스키는 국내 셀러브리티들이 입어 화제가 된 브랜드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위너의 송민호가 '쇼미더머니4' 3차 오디션에서 고샤 루브친스키의 분홍색 베이스볼 캡, 하늘색 상하의를 입고 나왔다. 밴드 혁오의 멤버 오혁도 루브친스키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수 빈지노, 배우 봉태규, 사진가 하시시박도 해당 디자이너의 제품을 입었다.

 

 

전 세계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고샤 루브친스키의 매력

 

'러시아' 브랜드 자체가 생소했다는 것을 루브친스키는 잘 알고 있었다. 그의 패션이 '국제적'인 것은 만국공통인 스케이트보드 문화를 차용했기 때문이고 '러시아 액센트'를 지닌 것은 러시아어, 문화 등을 패션에 적극적으로 반영했기 때문이다. 브랜드 로고도 러시아어(ГОША РУБЧИНСКИЙ)로 만들었으며, 시즌 내내 옷에 러시아어를 프린트해 그 생소함을 이어왔다. 개념적인 부분에서도 '러시아적인 것'을 이어나가고 있다. 철의 장막, 소비에트 연방 이후, 자신을 포함한 90년대 키드들의 문화 그리고 지금 현재 러시아의 트렌드를 패션에 적절히 녹여내고 있다.

 

 

2016 S/S Collection

 

고샤 루브치스키의 이번 2016 S/S 컬렉션은 1984년 그의 조국 러시아가 참가하지 못한 올림픽에 대한 주제로 풀어냈다. 저번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레트로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색감의 복고적인 스포츠웨어를 선보였다.

 

 

 

◆출처

http://www.wkorea.com/content/view_02.asp?menu_id=06010200&c_idx=012005040000007

http://www.voguegirl.co.kr/content/view_04.asp?menu_id=03010100&c_idx=012007010000413

http://www.elle.co.kr/article/view.asp?MenuCode=en010103&intSno=13847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631105&ctg=2401

http://www.allurekorea.com/content/view_03.asp?menu_id=05030100&c_idx=012004010000431&_C_=5

http://blog.naver.com/jayuyu/220379286863

http://blog.naver.com/atk0610/220478036966

http://blog.naver.com/jongddee/220363305622

http://blog.naver.com/gu-daeng/220472204107

https://youtu.be/SavT_zcYexU

http://www.huffingtonpost.kr/2015/07/14/story_n_7790670.html

http://dounts5.blog.me/220420375755

http://blog.naver.com/gksalsdyd/220475413295

https://youtu.be/Msq0dhjWY_k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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