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Color & Fashion Trend Center | Trend Backstage

VR (Virtual Reality)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 By CFT 이남희, 최은혁

Apr 06. 2015
■ VR (Virtual Reality)
■ 생생한 이미지·영상·음성 등을 통해 마치 현실인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기술. 실제상황이라고 착각할 만한 입체 영상을 보여주면 두뇌가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기술이 다가오다.

 

 

 

 

 

가상현실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페이스북은 작년 가상현실 기기 업체 오큘러스23억달러에 인수했으며 난달 26일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오큘러스 리프트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구글, 소니 등 IT 업체들도 연이어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이고 이다. 삼성은 작년 9기어 VR’보였고,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투브는 지난달 13360전방위를 촬영한 동영상을 게시하기 시작했다. 구글은 종이박스형태의 가상현실 기기를 선보였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 게임기와 연계해 사용하는 가상현실 기기를 프로젝트 모피어스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가상현실 서비스가 발전되면서 우리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뿐 아니라 뉴스들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될 것이며, 교육계는 현장 실습을 가상현실로 대체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 역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미리 입어본 것 같은 경험을 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옷을 만들 수도 있다.

[조선일보]

 

가상현실 서비스가 우리의 미래를 여러 각도로 바꾸어 줄 것이라 확신하는데, 특히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저널리즘, 여행, 영화감상, 운동 등에 주목한다. 

 

  Immersive Journalism

 

 

VR(Virtual Reality)기법은 강력한 스토리텔링 수단이다. 뉴스를 VR기법을 사용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면 우리는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 사건을 목격하며 시청하게 될 것이다.

노니 페나(Nonny de la pena)는 이 분야의 선구자이다. 가상 현실과 3D 환경을 사용해, 직접적인 1인칭 관점을 제공하는 이머시브 저널리즘 경험을 창조한다. 그녀는 실제 출저를 바탕으로 뉴스를 가상으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뉴스에 대한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 바뀌기 바란다고 말한다. 그녀의 팀은 시리아 알레포의 공격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을 사용해 섬뜩한 가상현실 경험을 창조했고, 시청자들은 계속되는 테러와 공포, 고통 및 혼동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뉴스제작 분야에서는  바이스 뉴스(Vice News)에서 최초로 VR을 사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스파이크 존즈(Spike Jonze)크리스 밀크(Chris Milk)가 감독한 <바이스 뉴스 VR>201412월 뉴욕 시에서 있었던 경찰 공권력 남용에 대항한 시위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VR뉴스들도 많이 제작되고 있으며, VR 기기만 있으면 누구나 VRSE 앱을 통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WGSN,http://www.itworld.co.kr/news/91747?page=0,1]

 

 

  Virtual Travel

 

 

삼성전자는 기어VR콘텐츠 40여종을 준비해, ‘오큘러스 스토어’라는 전용 콘텐츠 마켓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동영상이나
게임 뿐만 아니라 일종의 ‘가상 여행’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 업체 클릭트가 개발한 가상여행 콘텐츠는 불국사 다보탑과 석가탑, 석굴암, 첨성대, 포석정, 에밀레종 등 6곳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콘텐츠다. 사용자가 간단한 조작으로 가상현실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과 같이 이동해 다양한 위치에서 해당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4’에서 360˚ 동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프로젝트 비욘드’를 공개했었다. 이 기기로 촬영한 화면을 사용자가 기어VR 등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보게 되면, 카메라가 있던 위치에 서 있는 것처럼 전후좌우와 위아래 영상을 체험하게 된다. 사용자가 직접 가상여행을 해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클릭트 대표는 다음 VR 뮤지엄 시리즈는 우주가 배경이 될 것 같다며 가상현실을 살린 게임 역시 개발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1/2014121101907.html?main_graphic]

 

 

  Virtual Fitness

Virtuix Omni & Oculus

 

우리는 과거에 생각했다. 과학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뚱뚱해 질것이라고, 공산과학영화에서도 그렇게 표현되곤 했다. 뚱뚱한 사람들이 걷지 않고 탈것을 타고 이동하며 운동하지 않는 모습으로 그려지곤 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가상현실이 진화를 거듭함에 따라 과학은 우리의 건강까지 관리해주게 되었다. 머리에는 헤드셋을 쓰고 손에는 총을 들고 러닝머신 위를 계속 달리는 남성. 이 남성은 러닝머신 위에서 360도 회전하며 이따금 허공을 향해 총을 쐈다. 그의 옆에 있던 스크린에는 그가 표적을 향해 점점 다가가며 총을 쏘는 가상의 세계가 펼쳐졌다. 머리에 가상현실 헤드셋을 쓴 사용자는 센서가 달린 신발을 신고 옴니 트레드밀 위에서 걷다가 달리다가 뛰어오르기도 했다. 신발에 부착된 센서가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15/2015011503010.html]

 

  Virtual Movie

 

 

Sundance Film Festival

 

지난 12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독립 영화 및 다큐멘터리 전문 영화 이벤트인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에서 가상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단편 영화가 다수 상영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음. 그 결과 영화 업계에서는 가상현실이 제시하는 혁신적 영상 콘텐츠구현 기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방식 관련 논의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번 선댄스 영화제에서는 기술과 예술이 교차하는 작품을 상연하는 '뉴프런티어(NewFrontier)' 부문의 출품작 14편 중 11편이 가상현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품된 가상현실 기반 작품들은 가상현실을 통해 새로운 영화 시청 경험을 제시하거나 스토리텔링의 변화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추는 양상을 보여줬다.

그 중 가장 크게 주목받은품은 가상현실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버들리(Birdly)>였다. ‘버들리는 마치 새가 된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3D 영상과 각종 주변 기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이목을 끌었다. 가상현실 HMD(head Mounted Display)오큘러스 리프트Oculus Lift)'를 착용한 채로 얼굴을 아래쪽으로 하고 양 팔을 쭉 펼치도록 되어 있는 비행기 날개 형태의 받침대에 올라타면 마치 샌프란시스코 시내 위로 날고 있는 새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상이 펼쳐진다. <버들리>의 영상은 체험자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변화하며 영상 흐름에 맞춰 불어오는 선풍기 바람은 진짜로 날고 있는 것 같은 현장감을 한층 가미시킨다. 시제품 단계에 머물러 있는 <버들리>콘셉트는 영화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4D 영화'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좀 더 발전시킨다면 개인화된 가정용 4D 영화 감상 시스템의 구현 가능성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선댄스 영화제 상영작 <로스트, 웨이투고, 퍼스펙티브: 챕터 1 : 더 파티> [한국콘텐츠진흥원]

 

 가상현실에 대한 기술과 도구들은 1980년대부터 존재했지만 최근 가상현실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새로운 물결로 인해 가상현실이 변두리에서부터 메인스트림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가상현실을 이용해서 생생한 뉴스를 접하며, 영화를 보고, 운동을 하고, 여행을 가고, 가구 옷 등 생활 용품들을 구매에 이용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가상현실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기술 공유와 DIY(Do It Yourself)문화와 함께 우리 실생활로 들어오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닌가 한다. 스스로 제작한 해드셋을 통해 안방 침대에 누워 가상의 공간들을 체험하는 것은 더이상 SF영화에서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TAG :

Comment

코멘트
공개글   비공개글
Comment
해당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