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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er East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

- By CFT 염승희, 신지연

Sep 25. 2014
뉴욕의 9월이면 으레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다. 먼저 9월1일 미국의 Labor Day. 즉, 노동절로부터 시작되는 Fall 시즌의 시작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흔히들 9월 1일 이후로는 여름을 상징하는 흰색의 바지나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을 에티켓으로 믿고 있을 정도로 확연하게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사람들 중 뉴욕의 짧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겐 이 노동절이 정말 아쉽게 느껴질 것이며, 희한하게도 9월 1일 이후로 날씨가 확연히 선선해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Lower Eastside Opening Night

Art +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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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 뉴욕 애널리스트_배상만

 

뉴욕의 9새로운 패션 시즌을 알리는 이정표와 같은 달! 



 

 

 

〉 New York Fashion Week (출처: Google Image: fashionaccelerator360.com)



뉴욕의 9월이면 으레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다. 먼저 91일 미국의 Labor Day. , 노동절로부터 시작되는 Fall 시즌의 시작이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흔히들 91일 이후로는 여름을 상징하는 흰색의 바지나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을 에티켓으로 믿고 있을 정도로 확연하게 여름과 가을의 경계를 구분 짓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 사람들 중 뉴욕의 짧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겐 이 노동절이 정말 아쉽게 느껴질 것이며, 희한하게도 91일 이후로 날씨가 확연히 선선해진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날씨가 선선해지는 만큼 패션의 도시답게 뉴욕커들의 패션도 드라마틱하게 변화한다. 이를 대변하는 거대한 패션이벤트인 뉴욕 패션위크도 매년9월 초 개최되어 전 세계 패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Vogue 패션 잡지가 오래 전부터 추진해 온 Vogue Fashion Night Out도 뉴욕의 화려한 패션 풍경을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한 지 오래다.

하지만 뉴욕이 상업적으로 거대해진  패션위크나 Vogue Fashion Night Out처럼 돈으로 귀결되는 이벤트만 개최하는 도시로 여긴다면 큰 오산이다. 뉴욕 패션의 근간은 개성을 중시하는 뉴욕커 하나하나의 에너지와 창조력으로 이루지기에 뉴욕의 패션을 상업적 브랜드라 논하기엔 상당한 거리감이 있다. 그만큼 뉴욕의 패피들은 그들만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개성에 큰 점수를 부여하여 패션이 단지 상업적으로만 이루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데 큰 공을 들이고 있다 



Lower East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



〉 로컬 갤러리(Local Gallery)의 실험적인 디스플레이 (Photo by 배상만)



메르세데츠 벤츠사의 거대한 후원을 받으며 럭셔리하고 상업적인 패션을 전 세계에 송출하는 뉴욕 패션위크. 도시 자체적으로도 막대한 경제적인 이익 창출 효과로 뉴욕시의 지원을 듬뿍 받으며 파리, 밀란, 런던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손꼽힌다. 뉴욕 패션위크에서 흔히들 윗동네라 부르는 Upper West Side는 링컨센터의 거대한 천막 안에서, 초대받은 자들의 리그로 치러지는 값 비싸고 콧대 높은 잔치이다.  하지만 아랫동네 Lower East Side에선 뉴욕 패션위크와는 정 반대로 비상업적이고 콧대 높지 않으며, 모든 이들에게 개방되어 있는 패션 이벤트가 열리는데, 바로 Lower East 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이다.





 

〉 Lower East 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의 오프닝 무대에서 연주하는 아티스트 그룹

(출처: lowereastside.org/special-events/opening-night/)

 

》 Lower East 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 런웨이 모습 (Photo by 배상만)



단순한 Block Party를 지향하는 친근한 개념의 로컬 패션쇼로서, 이 곳 Lower East Side에 위치한 수많은 갤러리와 연계하여 대중들에게 아트와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자리를 마련해 주는 잔치이다. 윗동네 패션위크가 RSVP 초대장을 소지한 특별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자리라면 아랫동네의  Block Party는 누구에게나 개방되어지는 콧대 낮고 훈훈한 우리들의 파티라고 생각할 수 있다.  유명한 로컬 DJ와 댄서들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로컬 주민들의 자발적인 패션쇼까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고 오차드 스트릿(Orchard Street)을 중심으로 연결된 40개 이상의 갤러리들과 협업하여 대중들에게 오픈된 자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주변 상권을 보다 합리적으로 발달시키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 파티의 하이라이트는 “Looks of the LES (Lower East Side)” 패션쇼로 코스모폴리탄의 에디터인 ‘Amy Odell’Lower East Side를 상징하는 패션을 선별한 뒤,  로컬 지원 모델 등을 통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인다. 뉴욕의 대표적인 로컬 매체인 The Villager는 이 파티를 소개하는 사설에서 패션위크가 콧대 높고 거만(!)한 것에 비해 이 패션쇼는 Lower East Side의 느긋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패션&아트쇼이다.”라고 칭하였다.

 

현장 스케치 

필자도 직접 사진기를 메고 방문하여 Lower East Side가 풍기는 자유스러운 향기에 흠뻑 취하면서 현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과 동화되어 맘껏 쇼를 즐겼다.





Lower East Side의 스트릿 현장, 현장을 즐기는 패션피플들 (Photo by 배상만)

필자가 직접 방문한 이 페스티벌은 지역 특성이 잘 살아난 하나의 잔치와 같은 축제였다. 누구 하나 민망해 하지 않으며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는 질문에 포즈를 자연스럽게 취하는 모습에서 이 지역의 자유분방한 정신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아무토록 이런 좋은 이벤트가 뉴욕의 곳곳에서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런웨이를 관람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많은 인파, Lower East Side Opening Night : Art + Fashion 런웨이 모습 (Photo by 배상만)

 

(출처)

https://www.google.co.kr/search?q=Lower+Eastside+Opening+Night+%E2%80%93+Art+%2B+Fashion&newwindow=1&biw=2133&bih=1057&source=lnms&tbm=isch&sa=X&ei=C8gjVLGyG9e58gWz_IDoDg&ved=0CAYQ_AUoAQ#newwindow=1&tbm=isch&q=Lower+Eastside+Opening+Night+Art+%2B+Fashion

https://fashionaccelerator360.com/

http://lowereastside.org/special-events/opening-night/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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