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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프랑스 패션 스타일전

- By CFT 정하경

Aug 25. 2014
50년대, 프랑스 패션 스타일전
1947년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가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파리 오뜨 꾸뛰르 역사 속에 여성의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코드들로 프렌치 패션의 미의 개념과 파리라는 도시를 패션의 선두 주자로 재정립하는 혁명을 일으켰다. 이 컬렉션을 통해서 ‘디올’하면 바로 떠오르는,
Les annees 50, l'expo au Musee Galliera
50년대, 프랑스 패션 스타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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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T 파리 애널리스트 이명아
 
- 전시 기간: 2014년 7월 12일~ 11월 2일
- 전시 장소: 파리 국립 의상 박물관 (Musee Galliera)
                     Palais Galliera, 10, avenue Pierre 1er de Serbie, 75008 Paris
 
La mode en France (1947-1957), exposition: 1947-1957 프랑스의 패션, 전시
 
1947년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가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파리 '오뜨 꾸뛰르' 역사 속에 여성의 아름다움에 관한 새로운 코드들로 프렌치 패션의 미의 개념과 파리라는 도시를 패션의 선두 주자로 재정립하는 혁명을 일으켰다. 이 컬렉션을 통해서 ‘디올’하면 바로 떠오르는, 50년대의 미를 대표하는 ≪뉴룩(New Look)≫, 즉, 무릎까지 내려오는 볼륨감 있는 스커트에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가고, 높아진 가슴라인 그리고 둥글고 단정한 어깨선을 보여준 새로운 실루엣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50년대는 바로, 파리 '오뜨 꾸뛰르'의 번영의 시기, 즉 황금기 이기도 하다.  ‘발렌시아가(Balenciaga)’, ‘파쓰(Fath)’, ‘발망(Balmain)’, ‘지방시(Givenchy)’, ‘입생 로랑(Yves Saint Laurent)’, ‘가르뎅(Cardin)’, ‘샤넬(Chanel)’ 등등 유명 프렌치 패션 하우스들이, 제1,2차 세계 대전 이후에 파리가 바로, 패션의 세계적인 수도로써,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새롭게 성공한 파리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전시는 디올의 뉴룩의 실루엣의 진화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오뜨 꾸뛰르’가 1947년부터 1957년대까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50년대에 나타난 ≪프레따 포르테(Pret-a-porter)≫가 탄생한 이후 복식사 속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업적을 남긴 혁신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이러한 프랑스 ‘오뜨 꾸뛰르’와 ‘프레따 포르테’의 성장은 1950년대가 전쟁 이후에 패션 시장이 프랑스의 첫 번째 경제적인 투자의 분야였을 뿐 만 아니라, 복식 사상의 실험적인 전환점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꾸뜨리에들과 프렌치 패션하우스들은 물론, 잘 알려지지 않은 ‘쟝 데쓰 (Jean Desses)’, ‘마들렌 브라망(Madeleine Vrament)’, 그리고 ‘롤라 푸르삭(Lola Prusac)’ 등등 100여개가 넘는 의상들과 액세서리를 통해, 1947년 뉴룩의 등장에서부터, 무슈 ‘디올’이 사라지고 난 뒤 1957년 혜성처럼 나타난 ‘입생 로랑’의 등장에 이르기까지, 진화하며 탈바꿈하는 ‘오뜨 꾸뛰르’와 ‘프레타 포르테’가 공존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프랑스 복식사의 급변하는 모던한 50년대의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차분한 그레이 컬러톤으로 장식된 이번 전시장이 한 편의 고전 영화 속 배경처럼, 때론 사교계의 우아한 스타일의 여성들로 가득한 그 시대의 무도회장에서 볼 수 있는 칵테일 드레스들, 혹은 베이비 부머를 대변하는 50년대의 자유로운 젊음과 우아하고 조금 더 모던해진 스타일의 드레스들 그리고 해변가에서 볼 수 있는 비치 웨어들까지 다양한 그 시대의 현대적인 우아함과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만나 볼 수 있다.
 
> 파리 국립 의상 박물관 입구 모습 Photo ⓒ 이명아 / >> 전시장 입구 모습. Photo ⓒ Pierre Antoine
Que representent les annees 50 dans la mode? :  무엇이 50년대 패션을 대표했는가?
 
사실 이 10여년 동안의 기간은 꾸뛰르의 패션이 대중화되면서, 프랑스는 물론 다른 나라에서도,  ‘합법적인 오뜨 꾸띄르의 모조품’이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오뜨 꾸뛰르 아이템들이 길거리 패션 스타일로 탈바꿈 하기도 하였다. 이는 바로, 전쟁 이후 패션시장이 프랑스의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 분야이기도 한 시기여서, 패션의 산업화를 가속화시키고, 발전시킨 중요한 요인이 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는 ‘오뜨 꾸뛰르’ 절정기이면서, 동시에 ‘프레타 포르테’의 시작점으로써 패션역사 속의 큰 전환점이 되는 서양 복식사의 중요한 전환기이자, 이 시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전시장 입구에 이런 50년대의 패션의 시작을 알리는 듯, ‘디올’의 ‘뉴룩’이 그 시절 다양한 매거진들의 커버들과 화려하게 벽면을 장식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실루엣과 그 시절 ‘오뜨 꾸뛰르’의 우아함과 여성미가 넘치는 각기 다른 스타일을 선보이는, 수많은 50년대의 유명 프렌치 패션 하우스들의 드레스와 테일러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의 이브닝 드레스와 칵테일 드레스는 이런 꾸띄르의 최고의 산물로 즉 결정체로 손꼽힌다. 꾸뜨리에들은 이 드레스들에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마치 조각가들처럼 입체적인 드레스로 섬세하고 드라마틱하게 표현하면서, 그들만의 판타지와 상상력을 불어 넣었다. 매 컬렉션의 10분의 1을 차지했던, 이 드레스들은 ‘발망(Balman)’, ‘디올(Dior)’, ‘파스(Fath)’, ‘스키아파벨리(Schiaparelli)’, 그리고 꾸뛰르들의 스승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자주 애용한 고급스럽고, 우아한 원단들 예를 들면, 타프타, 사틴 그리고 벨벳, 튤과 시폰 등에 얇게 비치고 화려하게 장식된 레이스들의 디테일만 보아도 그 시대의 여성들의 패션스타일과 함께 라이프 스타일도 엿볼 수 있다.  마치 한편의 무도회장에 들어온 듯한 우아하고 화려한 드레스의 향연은 마치 50년대의 흑백영화 속 한 장면 같다. 
 
전쟁 이후에 무관심하게 된 패션 산업에, 프렌치 ‘프레타 포르테’를 통해, 소비 사회가 다시 활성화하게 된다. 이는 수치상 1946년도에 106여개의 프렌치 하우스가, 1952년도에는 60여개로 그리고 1958년도에는 36개로 줄어든 것만 보아도, 패션계의 기성복의 등장으로 줄어든 프렌치 ‘오뜨 꾸뛰르’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달하게 된 ‘프레타 포르테’의 대중화를 엿 볼 수 있다. 이 시기의 아름다운 사교계의 여성들이 꽉 조여진 허리선에 풍성한 가슴선이 돋보이는 칵테일 드레스와 우아하고 화려한 의상들로 파리를 다시 패션의 수도로 만들었다. 여기에 프랑스 유명 영화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나 대표 여성 소설가 ‘프랑수와 사강’ 같은 유명 스타들이 입어서 더욱 유명해진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에프터눈 드레스(Afternoon Dresses)’와 강한 프린트가 들어간 ‘우산형 스커트들 (Umbrella Skirts)’, 그리고 착용시 편안함을 가져다주면서, 이국적인 악센트로 해변가에서 포인트를 주는 수영복 라인들은 훗날 도시는 물론 해변가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되면서, 60년대에는 복식사상 화려한 절정기를 이루게 된다. 또한, 유연성과 맵시 있는 라인을 지켜주는 기능성까지 화려하게 리본 장식으로 수놓인, 코튼 혹은 레이스로 가득한 블랙, 핑크 그리고 화이트의 3가지 심볼 컬러가 되버린 란제리 아이템들은 50-60년대 드레스 안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패션 아이템들이다.  여기에 모자와 장갑, 부채와 같은 패션 액세서리는 물론 나일론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등장과 함께 탄생한 스타킹 같은 다양한 아이템들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다양한 라인의 테일러와 원피스 드레스를 선보인 첫번째 전시관 모습. Photo ⓒ Pierre Antoine
>> 집에서도 쉬크한 룩을 유지했던 50년대 패션 브랜드 'Circa', Hulton Archive@Getty Images
>>> 50년대 젊음의 패션 아이콘 프랑스 영화배우 브리짓 바르도 RDV @Getty Images 
 
En images, les silhouettes les plus  mythiques de l’exposition:  이미지 속, 신화적인 실루엣들
 
이 신화적인 역사는 1947년부터 시작이 된다.  ‘크리스티앙 디올’은 파리의 ‘아베뉴 몽테뉴 (Avenue Montagine)’에서 그의 첫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다른 새로운 드레스와 길이와 형태로 패션의 기존의 질서를 뒤짚어 놓는다.  즉, 전쟁 속에 딱딱했던 직선적인 여성 군인 같은 이미지에서 ‘글래머러시즘(Glamourissime)’, 50년대의 미국의 헐리우디안의 글래머러스 실루엣, 즉 가슴이 강조되고, 잘록한 허리 라인 그리고 강조된 재단법, 허리를 가늘게 하는 코르셋으로 풍성한 힙 라인이 볼륨감 있는 스커트와 어깨를 예쁘게 감싸는 재킷 디자인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창조해냈다. 이 강하고, 매력적인 패션 스캔들은 아틀릭 해안을 넘어, 프랑스 뿐 만 아니라 미국까지 영향을 끼치면서, 그 시절 유명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편집장이었던, ‘카멜 스노우(Carmel Snow)’가 디올은 천재라고 외치며, 이 혁신적인 실루엣을 보고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뉴룩’ 이라고 이름을 지으면서 바로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를 통해 디올은 전쟁 이후 우울했던 프랑스 패션계에 본인의 컬렉션을 통해 미디어의 힘을 바탕으로 모든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할 뿐 아니라,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하며 세계 여성들에게 새로운 이미지의 현대적인 여성상을 다시 창조해 냈다.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어렵게 패션 하우스를 열어서 프랑스 오뜨 꾸뛰르 시장을 다시 활성화시키며, 프랑스가 패션의 세계적인 수도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 하였다. 그 다음 해에 오뜨 꾸뛰르의 시장을 장악하면서, 홀로 파리 꾸뛰르의 수출의 전체 수익에 49%를 차지하는 실적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경쟁이나 하듯, ‘발렌시아가’는 ‘통(Tonneau)’이라는 뒷모습이 점점 넓어지는 볼륨감이 있는 라인을 선보였고, ‘디올’의 ‘뉴룩’에 정반대되는 1954년에 탄생한 직선전이고, 심플한 테일러룩을 샤넬이 선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쟈크 파스 (Jacques Fath)’, ‘쟈크 에임(Jacques Heim)’, ‘쟝 데스(Jean Desses)’등이 그 뒤를 이으면서 오뜨 꾸띄르 시장이 변화하자, ‘크리스티앙 디올’은 ‘뉴룩’에 이어 ‘8’, ‘H’, ‘A’ 혹은  ‘Y’라인들의 형태의 다양한 우아한 실루엣을 만들어 갔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기 드문 50년대의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경쟁하는 파리의 50년대의 패션, 바로 럭셔리, 엘레강스 그리고 혁신적인 프레타 포르테시장으로 많은 꾸띄르들이 전환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
 
> Lanvin원피스 photo by Gregoire Alexandre
>> 화려한 후지아 로즈 컬러의 발렌시아가 1958년도 이브닝 드레스 @Stephane Piera/ Galliera/Roger-Viollet Christian 
>>> Dior의 에프터 눈 원피스 ≪ Bonbon ≫, 1947-1948. Collection Palais Galliera ⓒ Galliera/Roger-Viollet
 
> 50년대 이브닝 드레스와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선보인 이번 전시장 내부 모습. Photo ⓒ Pierre Antoine
A la croisee de deux mondes: 두 개의 다른 패션 시장 세계의 교차점
 
50년대 스타일은 더욱 볼륨감 있고 부드러운 형태의 눈에 띄는 강한 실루엣으로, 여성미를 강조하여 남성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이는 이 시대의 유명 프렌치 패션 하우스들의 대표 꾸뜨리에들의 주류가 남성들인 점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마드모아젤 샤넬 (Mademoiselle Chanel)’은 예외적으로 이런 남성 꾸뜨리들이 만들어놓은 코드인 ‘상류(Haute)’의 개념을 완전히 깨뜨리면서, 패션계의 반항적인 혁명성으로, 1954년에 71세의 나이로 좀더 현대 시대에 걸맞는 컴템포리 스타일의 의상디자인을 선보이며 파리 패션계에 다시 복귀했다. 그 결과 ‘디올’이 1947년에 ‘뉴룩’과 함께 만들었던 이 고급스런 클래식한 정신들이, 코코 샤넬의 유명한 테일러 아이템을 통해 ‘중성적(Androgyne’인 룩으로 더욱 현대적으로 진화하면서, 신세대들의 갈망을 충족시켜주며 새로운 패션스타일로 자리 매김 했다. 사실, 디올은 프랑스 미디어에서는 초창기엔 눈길을 끌지 못했던, 그의 액세서리 라인 아이템들 즉, 그의 심플함과 적절한 우아함, 그의 심볼 2.55 의 누빈 가죽 백라인이 구두 장인 ‘마사로(Massaro)’가 만든 투톤의 슈즈라인과 함께, 미국의 미디어와 프레스의 인정을 받으면서, 패션계속에서 그의 혁신적인 정신이 높이 평가 되었다.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의류 아이템 뿐아니라, 그 시절 토탈룩이라는 새로운 스타일로 모자, 장갑, 헤어핀, 부채, 쥬얼리 등등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들이 어우러지는 하모니 또는 강조되는 포인트의 요소로 활용되었는지 엿볼 수 있다. 
 
> Chanel의 1954 년도 원피스 ⓒ Chanel/Gregoire Alexandre
>> 메종 Fath의 우아한 원피스를 입은 모델의 모습을 담아낸  Henry Clarke의 사진 작품
 
 
샤넬의 복귀 이후, ‘마담 카르벤(Madame Carve)’의 성공은 그 시절 특정인들만이 입을 수 있었던, 이상적인 모델들 위주의 제한적인 사이즈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고객들, 즉 그녀의 이미지처럼 현실적으로 작고 아담한 사이즈의 고객들이 입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옷을 만들면서, 젊은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꾸뜨리에가 되고,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미리 패션을 통해 선보인 점이 그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
 
또한, ‘프레다 포르테’ 초창기 시절에는 유명 ‘오뜨 꾸띄르’ 모델의 카피를 수용하는 것이 꾸뜨리에들의 모임에서 각광받았다.  특히 그 상업적인 첫 성공에 의해, 1950년대부터 ‘카르벤(Carven)’, ‘파쓰 (Fath)’, ‘파퀸(Paquin)’, ‘데쓰(Desses)’와 ‘피게(Piguet)’로 결성된 ‘꾸뜨리에 모임(Couturiers Associes)’이 기성복 제조업자들과 손을 잡고 그들의 모델 중 몇 개의 모델을 매시즌, 적정한 가격으로 생산해 지방의 매장에 판매를 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지오메트릭 혹은 플로럴 프린트 디자인 등으로 이전의 클래식한 여성스런 미를 강조한 스타일에서 좀더 자유롭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변화한 다양한 비치웨어 아이템들과 소개되면서,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춘 패션 스타일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 50년대 모던한 현대 여성의 우아한 스타일을 보여준 블루 원피스와 화이트 장갑. ⓒ Hulton Archive/ Getty Images
>> Carven, Alwynn 와 Jacques Heim의 테일러와 원피스 디자인 모습. photo by Gregoire Alexandre
 
현대 패션의 대표 디자이너들인 ‘입생로랑’, ‘파코라반’, 혹은’ 피에르 가르뎅’이 보여준 젊음, 길거리, 진, 미니스커트 그리고 대담함이 프랑스 유명 여배우 ‘브리짓 바르도’ 혹은 ‘프랑수와 사강’과 같은 그 시절 패션 아이콘들의 지지를 받고, 패션계에 입문하게 된다.  1956년 ‘로즈 레페토 (Repetto)’에 의해 만들어진 발레리나 슈즈와 발목이 조여지는 짧은 바지 혹은 파리 50년대 패션의 혁신적인 스타일은 샤넬이 만들어낸 순수하고 심플한 라인의 시가렛 팬츠와 중성적인 미니 스웨터 아이템들도 이 시절의 대표 아이템들이다. 또한, 50년대 프랑스 패션들이 ‘핀업(Pin-up)’으로 선호를 받고, 해변가에서 압도적인 호응을 받았던 비키니와 란제리 라인도 만들어냈다. 생산을 더욱 심플하게, 시리즈로 생산하면서, 이 스타일이 바로 ‘프레타 포르테’의 시작점이 되었고, 새로운 패션 하우스들이 문을 열고 새로운 형태와 방법으로 패션의 길을 만들게 되었다. 이것이야 말로 한마디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된 것이다. 
 
> 1957년도에 오뜨 꾸뛰르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브생로랑 모습 @RDV, Getty Images
>> 전시장 내 화려한 이브닝 드레스의 드로잉과 디테일을 엿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 Photo ⓒ Pierre Antoine
> 1946년도 이미 등장한 미국 스타일 비키니 수영복 모습. Circa 1950. @ George Marks/ Hulton Archive/ Getty Images
>> 1954년 프랑스 유명 여성작가이자 신세대의 대표 패션 아이콘이었던, 프랑수와 사강 Francoise Sagan의 모습. @ Bert Hardy/ Picture Post/ Hulton Archive/ Getty Images
 
 
Le diner de la Vogue Paris Foundation: 전시 오프닝과 함께 열린 보그파리 재단 디너파티
 
이번 전시의 눈길을 끌었던 점은 올 2월부터 시작된 파리 ‘보그’ 잡지사와 ‘갈레리아 국립 의상 박물관’이 맺은 현대 패션 유물 컬렉션의 구매를 후원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축하하는 디너 파티가 전시 오프닝과 함께 열렸다는 점이다. 패션과 크레이티브의 지속적인 발전이 유물과 함께 거듭나길 바라면서 또한 70년대 이후 현대 패션역사를 되짚어보며 의미를 기리는 이번 오프닝 파티는 7월 9일에 열렸으며, 많은 패션 피플들과 미디어 그리고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 발렌시아가 아트 디렉터 Alexander Wang과 구찌의 수석 디자이너 Frida Giannini 모습
>> Frida Giannini, Guillaume Canet와 Charlotte Casiraghi
>>> 랑방의 Alber Elbaz와 Alexander Koo
 
(References)
www.palaisgalliera.paris.fr
http://www.vogue.fr/mode/news-mode/diaporama/exposition-temporaire-les-annees-50-la-mode-en-france-1947-1957-au-palais-galliera/19542
http://madame.lefigaro.fr/style/pourquoi-mode-annees-50-nous-fascine-110714-897717
http://www.sortiraparis.com/arts-culture/exposition/articles/71792-les-annees-50-l-expo-au-musee-galliera
http://www.parisinfo.com/sortie-paris/104364/La-mode-en-France-1947-1957-,-exposition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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