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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ès의 사물을 보는 새로운 방법, ‘Petit h(쁘띠 아쉬)’

- By CFT 염혜수, 장세윤

Aug 21. 2014
에르메스의 아이코닉백 캘리(Kelly)백이 벽시계가 되고 실크 스카프가 다시 가방이 된다.

Hermès의 사물을 보는 새로운 방법, ‘Petit h(쁘띠 아쉬)’

상징적인 럭셔리 브랜드 Hermès가 버려지고 제쳐두었던 것들로 만들어진 업싸이클 (up-cycled) 제품을 새로이 발표했다.

  다란 오렌지색 기하학적 모양의 송아지 가죽 책장은 아마 Hermès의 디자이너(Thierry Hermès의 4대손녀) Pascal Mussard가 Petit h라는 Hermès 업싸이클 컬렉션을 만들어냄으로써의 그녀의 목표를 가장 잘 구현한 것일 것이다. Mussard는 어려서부터 비밀리에 모아놓은 물건들을 주무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현재, 그녀가 가진 모아두고 다시 쓰려는 끝없는 욕구는 가족 공장에서 찾은 버려진 명품들로 새로운 제품들을 만들게 하였다.

 


   Petit h의 모토는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버리지 않는다.” 이다. 또한 Mussard가 쟁여뒀던 다양한 재료들은 어떻게 현재 Hermès 아뜰리에의 장인에 의해 가구로, 액세서리로, 미술세공품으로 새 생명을 찾았는지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

 


   것이 버킨백(Birkin)을 제작하면서 잘려나간 남은 가죽조각이든, 불량 단추이든, 상태는 완벽하지만 더 이상 현재의 Hermès 디자인의 일부가 아닌 지난 시즌의 천이든 상관없이, 모든 것이 Petit h 컬렉션 안에서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다. “이것은 사물을 보는 색다른 방법 입니다. 창조는 일반적으로 당신이 그 재료에 대한 생각과 안목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나에게 창조란 반전이에요.” Mussard는 말한다.

 


  든 이러한 재료들을 조사하면서, Mussard는 끊임없이 질문했다.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 낼 수 있죠? 어떻게 그것을 혁신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죠? 어떻게 변형시킬 수 있나요? 저는 이것이 Hermès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탐험과 혁신을 향한 그런 호기심과 욕망은 그녀의 유전자 안에 있었다. Mussard의 증조부는 캐나다 여행 도중 아내에게 강철 톱니로 된 두 개의 리본 띠를 보았다고 편지를 쓰기도 했다. “그것들은 지퍼였어요.” Mussard가 설명한다. 그는 여행에 더 오래 머물며 이를 특허 내기로 결심했다. 그 당시 사람들은 그것을 커다란 가방이나 미사일 앞머리에만 사용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바지에 쓰려 생각 했다.

 


   Mussard는 그녀 가족들이 사물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는 능력의 덕을 보았으며, Petit h는 이러한 '보물 사냥꾼(Treasure-Hunter)'과 장인들에 대한 그녀의 감사의 표시이다. 실크 돛을 단 파란 배는 파리에서의 특별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어린 소녀였을 때, 그녀와 그녀의 언니는 Luxembourg정원 분수 속에 띄워져 있던 작은 배들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Petit h의 배를 만들기 위해서 디자이너 Godefroy de Virieu는 평소 무뚝뚝한 배 제작자를 그 공원으로부터 연락을 취했고, 그는 그 모양을 만들어내는데 동의했다. 그리고 나서 Hermès의 장인은 거기에 고급스러운 가죽과, 디테일들, 느슨한 실크 돛을 더했고, 그 결과는 독특하고 완벽히 로맨틱했다. 

 

 

"우리는 항상 미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준 대단한 가족 안에서 자라났습니다."
 


   Mussard는 그녀 자신의 보물 사냥꾼으로서의 역할과 Petit h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Hermès 팀을 꾸리는 것을 대단히 즐겼다. “만약 당신이 꿈을 실현시킬만한 행운을 가지고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것은 없지요. 만약 당신이 다른 이들로부터 미소를 보았다면 그것은 굉장한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미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 가르쳐준 대단한 가족 안에서 자라났습니다.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을 만들면서요.” 그녀는 말했다. Hermès가(家)와 디자이너, 장인들이 그녀의 비전을 보고, Petit h의 일원이 되기를 원하도록 설득하기 위한 과정을 설명하면서 다시 한 번 미소 지었다. “저는 제가 이렇게 고집이 강한 사람인지 몰랐어요, 제 자신을 발견했죠.”

▷ 에르메스 매장에 전시된  오렌지색 송아지 가죽 책장의 모습



▷ 에르메스 매장에 전시된  'Petit h' 전시품들의 모습

 

▷왼쪽부터: 자투리 디테일 장식으로 꾸며진 거울 프레임_에르메스 실크 스카프로 만들어진 미니어처 돛단배_자투리 가죽으로 만들어진 서류가방

 

출처: http://www.coolhunting.com/

 

관련 글: "Hermès, Creative Lab 'Petit h'"(2012)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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