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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사마 야요이 : A DREAM I DREAMED ::

- By CFT 염승희

May 30. 2014
:: 쿠사마 야요이 : A DREAM I DREAMED ::

예술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쿠사마 야요이, 그녀의 작품들은 꿈을 전해주고 있다. 2014년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적인 전위미술의 살아있는 전설'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1929- )를 소개한다. 한가람미술관 최대규모의 개인전으로,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회화 시리즈 을 비롯하여 대표적인 조각, 설치 등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총망라해 보는 2014년 최고의 전시이다.

:: 쿠사마 야요이 ::

 A DREAM I DREAMED

: 2013년 대구미술관이 기획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대표도시인 상하이, 서울, 마카오, 타이페이, 뉴델리를 순회하는 전시이다.

전시기간 : 2014.05.04 일 - 06.15 일 /  휴관일 없음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6전시실

관람시간 : 10:00 am - 08:00pm (입장마감 07:00pm)

 

 

예술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쿠사마 야요이, 그녀의 작품들은 꿈을 전해주고 있다.

2014년 예술의 전당에서 '세계적인 전위미술의 살아있는 전설'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1929- )를 소개한다. 한가람미술관 최대규모의 개인전으로,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회화 시리즈 을 비롯하여 대표적인 조각, 설치 등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총망라해 보는 2014년 최고의 전시이다.

 



 

 

 

전시장 외부 모습







이번 전시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세계의 주요개념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조각, 설치, 회화, 영상을 포함해서 총 12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1층에 전시된 작품들은 2009-현재까지 가장 최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층에서 3층까지 전시장이 이어져있다. 쿠사마 야요이는 어린 시절부터 강박성 인격장애로 평생을 투병하며, 자신이 예술 활동을 하며 얻은 힘을 통해 공황장애를 치유하고 있다고 한다.

 

 

 

△ 'Dots Obsession'

끊임없이 반복되는 물방울 무늬를 통해 독특한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한 쿠사마 야요이는 회화 뿐 아니라 퍼포먼스, 해프닝, 패션, 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이다. 강박과 환영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양식을 구축하며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환영, 강박, 무한증식, 물방울 무늬 등 일관된 개념은 그녀의 작품에서 꾸준하게 보여지고 있으며 강박적인 물방울 무늬에 대한 집착은 보는 이의 시선을 현실 너머의 세상까지 확장시킨다. 불안의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한 행위에서 나아가 이 세상도 함께 치유되기를 소망하는 작가의 바램처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은 보는 이에게 무한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준다.

 

 

△ '천국으로 가는 계단'

" 나는 나를 예술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유년시절에 시작되었던 장애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술을 추구할 뿐이다."

1985  쿠사마 야요이  

 

△ 'With All My Love for the Tulips, I pray Forever'



 

이번 순회전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거대한 설치작품이다. 쿠사마 야요이 작품들의 전기와 후기가 극명하게  갈리는데, 쿠사마 야요이의 후기 작품으로 갈수록 점차 화사하고 평화로운 무드의 작품들이 많이 보여지며 이런 특징을 대표하여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 'Pumpkin'

물방울 무늬가 가득한 호박들은 1994년 나오시마에서의 공공 조각 설치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었고, 그녀의 상징적인 작품이 되었다.

 

△ 전시회를 설명하는 도슨트의 모습

 

 

 

" 내가 그림을 그리는 것은 예술가가 되고자 한 것이 아니였다. 곤혹스러운 병, 불안신경증, 강박신경증과 편집증이 원인이다. 똑같은 영상이 자꾸 밀려오는 공포, 어둠속에서 언제나 반복하면서 하나의 벽면을 타고 뻗으며 증식하는 하얀 좁쌀같은 것이 보이면 이 넋이 둥둥 내 몸에서 빠져나간다. 늘 똑같이 반복하는 평면은 모르는 사이에 나의 넋을 몽땅 칠해버리므로 하나하나 벽에서 끄집어내 스케치북에 옮겨 확인하고 싶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 몸 위에 그것을 붙여 보았다. 귀신에게 빼앗길 듯 싶은 넋은 스케치북 위에 조금씩 가라앉으면서 잠깐 낮잠을 잔다. 아.. 오늘까지 이것으로 나는 살아있다. "      쿠사마 야요이

 

 

 

△ 'Narcissus Garden'

<나르시스 가든>은 그녀가 공식적인 초청없이 1966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만든 작품이다. 흡사 거울 표면과 같은 1500개의 은색 공을 바닥에 배치하였으며, 무한히 확장하는 점 무늬를 삼차원의 공간에 옮겨 놓았다.

 

 

 

△ 'Obliteration Room'

소멸의 방은 관객들의 참여를 통해 완성시키는 작품이다. 일반적인 가정집 모습을 한 고요한 백색의 공간에 관객들이 물방울 모양 스티커를 붙여나가는 과정에서, 도트가 채워짐에 따라 최초의 방의 모습은 소멸하게 된다.

 

 

" 뉴욕에서 어느 날 캔버스 전체를 아무런 구성없이 무한한 망과 점으로 그리고 있었는데 내 붓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캔버스를 넘어 식탁, 바닥, 방 전체를 망과 점으로 뒤덮기 시작했다. (이것은 아마도 환각이었던 거 같다.) 놀랍게도 내 손을 봤을 때, 빨간 점이 손을 뒤덮기 시작했고 내 손에서부터 점이 번지기 시작해서 나는 그 점을 쫓아가기 시작했다. 그 점들은 계속 번져가면서 나의 손, 몸 등 모든 것을 무섭게 뒤덮기 시작했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고 응급차가 와서 벨뷰병원에 실려갔다. 의사가 진단하기를 몸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고 정신이상과 심장수축 증상에 대한 진단이 나왔다. 이러한 사건 이후에 나는 조각과 퍼포먼스의 길을 택하게 되었다. 내 작업의 방향 변화는 언제나 내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불가피한 결과다. "   쿠사마 야요이 자서전 中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렌드센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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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14/2014_kusama/index.jsp

http://www.youtube.com/watch?v=rRZR3nsiIeA&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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