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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ization! 미국 패션 브랜드의 소비자들을 위한 “다가가기” 전략

- By CFT 최혜린

Dec 03. 2013
KEY TREND OVERVIEW
하나. 살아남을려면 먼저 다가가라! 미국 패션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분야의 한 화두인 Localization을 실천하고 있다.
둘. 나날이 발전하는 테크놀러지의 도움 아래 미국 패션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에게 “딱” 들어맞는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Localization!
미국 패션 브랜드의  소비자들을 위한 “다가가기”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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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FT 뉴욕 애널리스트_배상만(rebourn07@aol.com)

 

 

KEY TREND OVERVIEW


하나.  살아남을려면 먼저 다가가라! 미국 패션브랜드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분야의 한 화두인 Localization을 실천하고 있다.
둘.    나날이 발전하는 테크날로지의 도움 아래 현재 미국 패션 소비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그들에게 “딱” 들어맞는 제품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며칠 전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지의 Susan Berfield 기자는 미국의 월마트가 현재까지 정복하지 못한 4개의 나라에 대한 분석 기사를 공개했다. 그녀가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인도, 독일, 러시아 그리고 한국 등이 월마트의 전 세계적인 파워를 물리친(!) 나라들이며, 각 나라들마다 독특한 이유야 있겠지만, 공통적으로 월마트가 각 나라 시장으로 진출함에 있어 지역 로컬 소비자들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마케팅을 전개한 탓에 지역 소비자들의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보도하였다.

 

예를 들면, 독일 소비자들은 각 소비자들이 고른 식료품을 월마트 직원들이 계산대에서 다루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또한 남자 직원들이 웃으며 소비자를 대하는 것에 불만을 느꼈다고 한다. 또, 독일 소비자들 대부분이 식료품은 동네의 작은 슈퍼마켓에서 매일 매일 쇼핑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을 간파하지 못한 것도 또 다른 실패의 원인이라고 분석하였다. 한편 한국에서는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 소비자들과 다르게 대형 마트에서  식료품 쇼핑하는 것을 매우 즐기는데, 월마트는 식음료 부문을 제외한 상품 전개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당했다고 보도하였다.

 

 

한편 CNBC의contributor인 Shaun Rein는 그의  보도에서 '베스트 바이'나 '홈 디포'와 같은 미국의 슈퍼마켓 브랜드들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였다.  그가 전한 분석에 따르면 몇 해 전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한 '베스트 바이 스토어'나 '홈 디포' 등은 미국에서 성공한 마케팅 전략을 고스란히 중국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에만 치중한 나머지, 현지 사정을 외면한 무리한 사업 전개로 실패를 맛 보았다고 한다. 실례로 '베스트 바이 스토어'는 미국에서의 “big box” 전략(덩치 큰 매장에 수많은 제품을 진열하는 방식)을 중국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중국 도심의 살인적인 부동산 값을 외면한 채 상해에 대형 플래그 쉽을 열었었다. 하지만 미국처럼 물건을 찾기 쉬운 넓은 박스형 매장이 아니라 높은 층의 빌딩 형태 매장이었기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 여러 층을 오르고 내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당연한 결과로  점점 줄어드는 소비자들의 반응과 살인적인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한 베스트 바이는 매장을 철수해야만 했다.

 


Localization!

 

마케팅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수많은 브랜드들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노력해온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현지화'에 성공한 사례는 그리 많지 않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 시간과 비용 문제를 들 수 있겠다.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좋은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빠른 효과를 보는 작전을 기업들이 선호하기 마련인데, 첫째로는 진출하려는 시장 및 로컬 소비자 특성 판단에 큰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이유이겠고, 둘째로는 미국 대부분의 기업들이 세계 1위 시장인 자국에서 성공한 마케팅에 너무나 큰 자부심을 부여한 채 미국 외 시장 진출 시 미국에서 전개한 마케팅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현지화 실패의 또 다른 큰 이유라 들 수 있겠다.

 

 

 

그럼 패션 마켓에서의 Localization은 현재 어떠한 상황일까? 여태까지 미국 패션 시장에선 '현지화'라는 이슈가 그리 크게 부각된 적은 없었다. 패션 산업의 특성상 각각의 브랜드들만의 고유한 스토리 텔링과 아이덴티티가 마케팅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것이 인식될 때 각 브랜드 이미지의 현지화란 있을 수 없거나 성공 가능성이 적은 마케팅 방식으로 치부되어 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패션을 소비하는 계층에서도 제품을 고를 때 그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자부심으로 여겨 선택하는 것을 쇼핑의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로 생각해 온 것도 패션에서의 Localization이 이슈화 되지 못한 또 다른 이유로 설명될 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 모두 각기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지금, 미국 패션계에선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나 네임 밸류로만 소비자들에게 선택되기를 바랬던 고집스런 브랜드들이 그들 고유 형태의 Localization 마케팅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이상 미국 패션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에게 “이리와, 난 쿨하니깐!”라는 메시지 보단 “제가 다가갈께요, 당신은 쿨하니깐!” 라는 모토아래 다양하게 변형되고 있는 소비자 계층을 직접 찾아서 맞춤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중이다.

 


CASE STUDIES


1. Store Localization

 

최근 미국 제 1의 패션 비즈니스 신문사인 'Women’s Wear Daily'는 Cotton Incorporated와 공동 기획으로 미국 패션 브랜드 리테일 스토어의 Localization 현상에 대해 집중 분석하는 기사를 보도했였다. 현재 미국의 많은 패션 브랜드들이 간직해왔던, 언제 어디서나 똑같이 볼 수 있는 스토어 디스플레이나 이야기 전개 방식을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인테리어 디자인 및 상품 구성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전 세계 120개국에 무려 6,500개 이상의 스토어를 보유하고 있는 이탈리아 베테통 그룹은 미국의 뉴욕, 시카고, 마이애미와 같은 뛰어난 매장 인구 유동성을 보유한 지역에 그 지역만의 특성을 과감히 살린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CEO인 Ari Hoffman은 WWD와의 인터뷰에 답하였다. 그는 아직까지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스토어 디자인과 제품에 익숙해져 있지만 각 지역의 고유한 스토리를 전달하는 스토어 디자인과 제품 선정에 현재 대부분 만족하고 있다며, 브랜드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언제나 새로운 컨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붙였다.

 

베네통 뉴욕 소호 팝 업 스토어와 시카고 스토어

 

한편 Cotton Incorporated Lifestyle Monitor는 소비자들이 얼마나 스토어 쇼핑을 즐기는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조사에 응답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쇼핑을 좋아하거나 즐긴다고 답하였으며, 한 달에  2번 이상 스토어 쇼핑을 하고 1번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 McMillan Doolittle의Senior Partner인 Anne Brouwer는  현재 미국의 모든 패션 브랜드들은 Store Localization에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많은 경쟁 속에 놓여져 있는 브랜드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그 지역 소비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한편 기사는 이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몇 개 브랜드의 현장 스토리를 공개하였다. 먼저 워싱턴 DC의 조지타운 지역에 오픈한 Nike의 9번째 컨셉 스토어를 예로 들었다. Nike 스토어는 그 지역에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학생 소비자들을 위해 지역 학교의 로고와 마스코트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동시에 매년 4월에 열리는 Nike Women’s DC Half Marathon의 허브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 소비자들에게 그 지역 고유만의 특성을 살린 나이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였다.

 

나이키 Georgetown 매장 전경

 

또한 미국 캐주얼 브랜드의 대명사인 타미 힐피거의 스토리도 전달하였다. 타미 힐피거는 LA의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에 그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스토어를 오픈하였는데, LA지역이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인구가 많다는 것에 착안하여 스토어 전체를 1940-50년대 클래식 영화에 나올 듯 한 스타일로 꾸몄다. 마릴린 먼로의 카우보이 부츠나 마이클 잭슨의 힐피거 스웨터가 전시되는 스토어에, 레드 카펫에서 영감을 얻은 캡슐 컬렉션까지 이 스토어 만이 간직할 수 있는 고유의 스타일로 지역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쇼핑을 할 때 어떤 부분에 주로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조사에 응답한 소비자 중 약 42%가 스토어 디스플레이에서 쇼핑에 큰 영감을 받는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Store Localization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작업이 아닌, 그 지역의 특성을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에 녹아 들게 하여 지역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향기를 제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기법이라고 분석했다.

 

Tommy Hilfiger's New West Coast Flagship

 

또한 미국 캐주얼 브랜드의 대명사인 타미 힐피겨의 스토리도 전달하였다. 타미 힐피겨는 LA의 웨스트 헐리우드 지역에 그 지역 특성을 잘 살린 스토어를 오픈하였는데 LA지역이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인구가 많다는 것에 착안 스토어 전체를 1940-50년대 클래식 헐리우드 영화에 나올 법 만한  스타일로 꾸몄다. 마릴린 먼로 의 카우보이 부츠나 마이클 잭슨의 힐피겨 스웨터가 전시되는 스토어에 레드 카펫에 영감을  얻은 캡슐 콜렉션까지 이 스토어 만이 간직할 수 있는 고유의 스타일로 지역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쇼핑을 할 때 어떤 부분에 주로 영감을 받는가 라는  설문에  조사에 참가한 약 42%의 소비자들이 스토어 디스플레이가 쇼핑에 큰 영감을 제공한다고 답변하였다고 기사는 또한 보도하면서 store localization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손상시키는 작업이 아닌 그 지역의 특성을 브랜드 고유의 스토리에 녹아 내리게 하여 지역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향기를 제공할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기법이라고 분석했다.

 

Walgreens Chicago Flagship Store

 

패션 용품을 포함하여 대단위의 상품 구성으로 미국 전역의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 Pharmacy나 Trader Joe와 같은 Big food chain 스토어들도 이 Store Localization에 브랜드의 사활을 걸고 막대한 투자비용을 쏟아붓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retailgroup.com의 Sean Deale기자는 현재 Walgreens, ShopKo, Trader Joe 나 Walmart와 같은 대단위 체인 리테일러들이 스토어 현지화에 힘쓰고 있는 이유로 첫째, 지역 주민들에게 성실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 둘째, 맥도날드나 버거킹과 같은 미국의 전형적인 빅 체인 스토어의 좋지만은 않은 이미지를 줄이며, 셋째, 그 지역 소비자들에게 그들만을 위해 탄생된 고유한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라고 분석하였다.

 

체인 스토어들의 천편일률적인 스토어 전개 방식을 벗어나 지역 고유의 현지화에 힘씀으로써 그 지역 주민들에게 그들만의 스토어라는 인식을 가능하게 해 주는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2가지로 압축될 수 있는 그들만의 현지화 노하우를 전하였다. 그는 첫번째로 Signage의 현지화를 예로 들면서 최근 시카고에 새로이 오픈한 Walgreens의 플래그 샵을 예로 들었다. 스토어는 현지에서 다양하게 소싱한 신선한 제품들을 구비해 놓으면서 그림과 같이 스토어 벽면에 “50 reasons to love Chicago!”라는 문구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였다.

Walgreens은 이와 관련하여 기자와의 인터뷰에 매장을 찾는 시카고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며 스토어와 주민들이 뭔가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 큰 기대를 걸고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두번째 노하우로 기자는 Display의 현지화를 들었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Trader Joes 의 예를 들면서 스토어 초입에 샌프란시스코의 명물인 금문교의 모형을 설치해  놓음으로서 누가 봐도 한 눈에 샌프란시스코 주민을 위한 스토어라고 느끼게 하고, 이것은 비주얼 디스플레이로 지역 주민들과 동화될 수 있는 흥미있는 Localized 전략이라고 소개하였다.

 

2. Merchandise Localization

 

패션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상품이다. 얼마나 좋은 상품으로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을 유혹하느냐는 패션 브랜드 성공의 열쇠가 된지 오랜 세월이 흘렀다. 많은 미국 패션 브랜드들이 현재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해 보다 더 획기적인 디자인과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지만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에 Merchandise Localization은 항상 새로운 것을 기다리는 미국 패션 소비자들에게 많은 기회의 쇼핑 찬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각 지역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그들이 열광하는 상품들은 어떻게 다른지를 구별하는 데에서 Merchandise Localization 은 시작될 수 있다. 

 

 

Terry Lundgren은 각각의 스토어에 가장 적합한 머천다이징 모델을 분석한 후 그것을 다른 스토어에 연결시켜 또 다른 모델을 탄생시킴으로서 전 스토어가 각기 다른 상품으로 지역 고객을 맞이하는 Store Entrepreneurism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주주총회에서 발표하였다. Business Wire의 Cincinnati 기사에서도 “My Macy’s”는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상품 전개를 바탕으로 모기업에게 큰 이익과 Sales Force를 가져다 준다고 평가하였고 dailyfinance.com 또한 “My Macy’s”를 평가하는 기사에 merchandise localization이 메이시즈 전체 백화점 이미지에 큰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였다.

 

최근 또 하나의 새로운 merchandise localization 현상에 대한 예를 찾아 볼 수 는데, 그것은 바로 Paul Frank와 Institute of American Indian Arts(IAIA),  Museum of Contemporary Native Arts (MoCNA)의 콜라보레이션이다. 수 년 전 H&M과 칼 라거펠트의 협업 작품의 탄생을 계기로 그간 수 많은 브랜드들이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공을 들여온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탑 디자이너 + Fast Retailer”의 조합으로 이미지 변화를 위한 시도였지만, 이번 Paul Frank와 아메리칸 인디언 디자이너들의 만남은 그간의 콜라보레이션 보다 훨씬 더 진화해 Local native customer의 수요에 기획 초점이 맞춰졌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다.

 

 Paul Frank와 American Native Indian designer와의 여러 협업 작품

 

PRnewswire.com은 Paul Frank와 Native American Indian Designer들과의 collaboration 기사를 소개하는 자료를 배포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Santa Fe Indian market week 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이벤트는  Paul Frank 의 첫 네이티브 인디언 디자이너 들과의 협업 project 로서Museum of Contemporary Native Arts in Santa Fe, New Mexico 에서 패널들과의 만남 등의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collaboration 작품들을Institute of American Indian Arts (IAIA),  Museum of Contemporary Native Arts (MoCNA)에 기획 전시한다고 발표하였다. Paul Frank과의 협업에 동참한 4 명의 어메리칸 인디언 디자이너들로는 Eighth Generation의 Louie Gong, The Soft Museum의  Autumn Dawn Gomez, Brownbeaded 의Candace Halcro, 그리고 S.O.L.O 의 Dustin Martin 이 있으며, 가방과 베개 커버, 주얼리, 선글라스 등 의류 뿐 만이 아닌 생필품 전반에 걸쳐 이들 디자이너와 함께 새로운 창작물을 선 보이는데 주력하였다고 전하였다.

 

Paul Frank의 디자인 부문 부사장인 Tracy Bunkoczy는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같은 국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정서적으로 멀었던 어메리칸 인디언들을 향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이벤트로서 이번 협업을 통하여 어메리칸 인디언 커뮤니티를 이해하고 도우며 또한 그들과 더욱 더 많은 교감을 오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최대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이와 같은 답변을 통하여 우리는 그 동안 패션 브랜드들이 시도하였던 디자이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한 단순한 이미지 쇄신 및 그들의 한 방향 이미지 전달을 가뿐히 넘어선, 훨씬 더 포괄적이고 깊은 개념의 콜라보레이션, 즉 Local Community와의 넓고 높은 개념의 협업 및 Localized Merchandising을 추구함으로서 더이상 소비자들에게 단방향 이미지 전달자로서의 패션 브랜드가 아닌 각 지역, 지역 소비자들 하나하나에 의미를 두고 거기에 맞추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는 하이브리드 패션 브랜드의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조심스럽게 평가 내릴 수 있게 되었다.

 

Lululemon yoga studio

 

3. Brand Localization with Technology

 

또 다른 하나의 Localization 트렌드를 살펴본다면 현재 많은 미국의 패션 하우스들이 다양한 테크놀러지의 영향력에 힘입어 그들의 브랜드를 각 지역에 맞게 Localization한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인터넷이나 스마트 폰을 통한 다양한 테크놀러지로 그들의 브랜드를 각 지역에 맞게 메세지를 전달한다는 뜻이다.

 

 


미국 패션디자이너 협회인 CFDA (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는 최근 보도 자료를 통해 Google+ Hangout과의 공동 기획으로 새로운 쌍방향 쇼핑 플랫폼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 스마트폰 앱으로 제작된 Hangouts on Air (HOA)이라 명명지어진 이 새로운 기술은 소셜 미디어와 e-commerce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으로서 참여한 각각의 브랜드들은 그들의 브랜드를 이 앱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일대일 맞춤 형태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협회는 전하였다. Chat messenger기능을 통하여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다양한 각도로 접하고 각각의 소비자들에게 그들이 highlight하길 원하는 트렌드나 브랜드 이미지에 맞추어 제품을 소개하고 전달하는 방식인 것이다.

 

gotidbits.com / Walmart facebook

 

또 다른 하나의 Brand Localization의 예는 월마트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최근 스토어는 페이스북에 “My Local Walmart”라는 팬 웹페이지를 설치하였는데 특이한 점은 스토어 전체의 통합적인 팬 페이지가 아닌 지역별로 상이한 페이지 그룹을 설정하여, 그 지역 주민들에게 그들만을 위한 쿠폰 및 상품 정보를 배달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에 관하여 instoretrends.com은 월마트의 이와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방법은 현재 9백만명에 달하는 월마트의 페이스 북 팔로워를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개인 고유의 성향과 지역을 우선시 하여, 그들 각자에게 잘 들어맞는 브랜드 마케팅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례라 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딱 들어맞는 마케팅을 선 보임으로써 대단위로 일률적으로 전했던 과거의 한방향 소통과 비교해 실질적인 이익창출을 가능하게 하여 주는 전술이라 평가하였다.

 

 

FORECAST

 

1.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형태의 패션 분야 Localization 마케팅 등장 예상!
2. 패션 브랜드 마케팅 포커스는 이제 얼마나 많은 소비자들을 타켓으로 하느냐 보다, 얼마나 깊고 다양하게 각 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선 보이냐에 달려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세상은 정보화 시대라 칭 할 수 있겠으나 다가오는 미래는 관계의 시대라 칭할 수 있겠다. Harvard Business Review의 James L. McQuivey는 그의 사설에 현재 많은 기업들이 누구에게 얼마나 팔아야 하는 가에 정보는 많지만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어 어떻게 효율적으로 팔아햐 하는 것에 대한 성찰은 아주 부족한 실정이라고 실토하였다. 테크놀러지의 발달로 더 이상 소비자들은 기업이 일방향 전달하는 제품만의 정보를 발판삼아 물건을 구매하는 시대는 끝이 났다. 현재의 소비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말하고 전달하며 또한 그것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소비자들이다. 특히나 패션 부분에서의 있어서 현대의 소비자들은 좀 더 적극적인 양상을 가지고 그들이 원하는 트렌드나 제품을 선호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파워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소홀리 하거나 맺지 않으면 패션 브랜드들의 성공은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각 지역 지역,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이 다르며 또한 그것이 대접받는 시대가 왔다. 앞으로의 패션계는 이 점을 간파하여 넓고 깊은 형태의 지역별, 소비자별에 맞 춘 다양한  localization의 등장을 예고 해야할 것이며, 또한 이 새로운 마케팅 기법은 앞으로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예상된다.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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