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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과 패션

- By CFT_강이진

Jul 09. 2013
[모바일과 패션]
- 뉴 패러다임 모바일
-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쇼핑문화로
- 11번가, 여왕의 등장
- 리테일의 혁신을 이끄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lay!
- SNS와 연계한 모바일 유통채널
- 패션피플들의 It-App
- 모바일을 통한 뉴 패러다임

Mobile and Fash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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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패러다임의 모바일과 패션

 

 

By CFT 애널리스트 - 신미라(bluerabbitbymira@gmail.com)

 

- 뉴 패러다임 모바일
-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쇼핑문화로
- 11번가, 여왕의 등장
- 리테일의 혁신을 이끄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lay!
- SNS와 연계한 모바일 유통채널
- 패션피플들의 It-App
- 모바일을 통한 뉴 패러다임

 

 

- 뉴 패러다임 모바일

 

모바일이란, 본래 '움직일 수 있는'이라는 뜻으로, 휴대전화, 휴대용 개인 단말기 (PDA) 등과 같이 이동성을 가진 것들을 총칭한다. 21세기 초부터 휴대전화를 통하여 인터넷 모바일 뱅킹, 게임, 영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휴대전화와 PDA, 노트북, 컴퓨터 등의 장점을 이용한 제품이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으며, 모바일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자화폐, 전자정부 등 이제 모바일은 오프라인 세상의 모든 것을 닮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20.4%에서 2012년에는 50.8%로 증가하였다. 이렇듯 스마트폰은 현재 기념비적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모든 사업 분야의 엄청난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기반의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 광고 등의 서비스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스마트폰에 주목하고 있다. 그와 함께 더욱 무서운 것은 이러한 변화에 무섭도록 빠르게 적응한 우리들 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시장은 더욱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함께하고 있다.

 

 

-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쇼핑문화로

 

‘온라인 쇼핑’시대를 지나, 2011년부터는 손 안의 쇼핑 즉 ‘모바일 쇼핑’ 시대에 들어섰다. 모바일 쇼핑 시장은 스마트폰 열풍이 불면서 급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무너뜨리며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등 관련 서비스를 내놓으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은 통해 상품확인부터 주문, 결재까지, 쇼핑의 전 과정이 가능해지면서 이용이 편리해 졌다는 것이 모바일 패션몰 시장의 급격한 성장의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이처럼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 쇼핑 시장은 올 한해 관련 업계에는 ‘블루오션’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11번가, 여왕의 등장

   빠른(Quick), 젊은(Uth), 자아(Ego), 공감(Empathy), 밤(Night)

 

모바일 쇼핑은 젊고 자아가 강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SNS를 통하여 쇼핑 욕구를 자극 받고, 잠들기 전 늦은 시각까지 이불 안에서 모바일 쇼핑을 즐긴다.

 ▷ 11번가 온라인 사이트(좌) / 11번가 모바일 화면(우)

 

최근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특징을 바탕으로 모바일 쇼핑 키워드로 ‘퀸(Queen)’을 선정했다. Queen은 빠른(Quick), 젊은(Uth), 자아(Ego), 공감(Empathy), 밤(Night)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Quick은 모바일 쇼핑 시장의 빠른 성장세를 의미한다. 11번가의 지난해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래액은 2,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지난해 거래액의 두배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U(YOU)th는 주 고객인 젊은 층을 일컫는다. 모바일11번가의 주 이용고객은 34세 이하 젊은 고객으로 25~34세의 웹과 모바일 쇼핑 비중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비중이 50%로 웹 쇼핑 비중(43%)보다 7% 높게 나타났다. 11번가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모바일 특화상품인 MPB(Moblie Private Brand)을 적극 개발하기도 했다.

Ego는 자아가 강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11번가는 배송 및 상품문의 실시간 혜택 등을 제공하는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특정 알림을 통해 알려주는 것이다.

Empathy는 모바일을 통해 소통하는 스마트폰 유저들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을 의미한다. 스마트폰 유저들은 쇼핑 정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나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활용해 간편하게 공유한다. 이에 기업들 역시 이런 공감형 매체를 이용한 프로모션에 적극 나서고 있다.

Night는 모바일 쇼핑을 주로 이용하는 시간을 나타낸다. 잠자기 전후 늦은 시간에 따로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올해는 어느 기기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쇼핑성장에 가속도가 붙어 더욱 빠르게 치고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메이저 쇼핑몰들과 소셜 커머스 등의 쇼핑몰들이 온라인은 물론, 모바일 쇼핑으로의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다.

 

 

  

- 리테일의 혁신을 이끄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국내 메이저 온라인 쇼핑몰의 변화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시장은 패션 리테일의 패러다임을 변화하시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전통적 리테일러들은 웹과 모바일로 사업을 확장하고, 온라인 시장은 웹뿐 아니라 페이스북, 소셜게임, 그리고 개인 블로그에도 파고들었다. 그들은 기존의 유통에 새로운 모바일 유통의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더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구매, 소셜 커머스 사이트가 등장했고, 모바일 폰은 GPS기반의 위치 확인에 정보를 결합한 증강현실을 활용하며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다.

 

로드샵의 새로운 가능성, 모바일 어플과 융합

Foursquare

  ▷ foursqare 실행 화면

 

해외의 사례를 보면, 포스퀘어 (FOURSQUARE.COM)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친구들에게 SNS를 통해 알리고 그곳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는 즉,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도시가이드 어플인 샘이다. 포스퀘어는 사용자가 자신이 위치한 장소에 ‘체크인’을 하고 그곳에 대해 짧은 후기를 남기며, 장소에 따라 가는 횟수에 따라 사이버 배지를 받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은 재미를 찾고, 상점은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자들의 체크인으로 모인 고객 동선 데이터를 분석해 그 소비자의 취향을 이해하고 이 정보는 상점과 사용자들을 연결해 공동구매, 쿠폰의 혜택을 주는 어플이다. 이러한 포스퀘어와 같은 오프라인 상점과 모바일의 기술 연계를 통해 온라인 마켓의 성장으로 침체기에 빠져있던 오프라인 상점들이 새로운 활기를 얻기를 기대한다.

 

NearbyNow

  ▷ nearbynow 실행화면

 

또한, 니어바이나우(NEARBYNOW.COM)는 쇼핑몰에 도착해서 상점에 들어가기 전에 인근 점포의 정보를 보는 앱이다. 이로 인해서 인근 상점 간의 공개적인 경쟁은 더욱 가속되는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 상권 전체를 활기를 주고 있다. 니어바이나우(NEARBYNOW.COM)는 점포가 제공하는 상품정보와 함께 GQ, Lucky, Vogue 등의 패션 미디어가 제공하는 다앙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 함으로써 소비자가 더욱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 SNS와 연계한 모바일 유통채널

 영화, CF 속에서나 보던 손 안의 기적이 비즈니스로 이뤄지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3,5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스마트폰은 이제 성별과 세대를 막론하고 늘어났다. 이 보급화의 물결을 타고 패션 기업들의 모바일 비즈니스 경쟁이 펼쳐졌다.

  

▷ 카카오톡 선물하기 內 락피쉬


국내에서는 패션&IT 모바일 비즈니스에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애드림(Adream)이라는 중소기업이 영국 레인부츠 브랜드 「락피쉬」와 함께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에 레인부츠를 선보였다. 이러한 새로운 판촉으로 인해 지난 4월 4일 목요일부터 영업을 시작해 일주일 동안 160켤레의 레인부츠를 판매한 성과를 보이며 모바일 비즈니스의 미래를 밝게 전망하고 있다.
애드림에서는 “작년까지 스마트폰 개발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하드웨어에 초점이 맞춰진 시장이 성장했다면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제공이 폭발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확신으로 시작했다”며 “과거 PC를 통한 전자 상거래가 폭발한 기폭제는 ‘패션’이었고, 현재 모바일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시장의 성장 과정은 온라인과 다르지 않고 속도는 2배 이상일 것으로 예측한다. 모바일 커머스와 광고 컨텐츠 시장은 매년 20~30%씩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Play!

  ▷ Chanel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좌) / Mulberry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우)


이러한 모바일을 이용한 상품 판매와 마케팅 활동은 최근 럭셔리 브랜드에도 그 영향력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Chanel, Mulberry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의 마케터들은 모바일의 SNS 를 통한 마케팅의 열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온라인을 통한 접근을 통해서 그간 고급스럽게만 느껴졌던 럭셔리 브랜드를 탈피하여, 좀더 친밀한 관계를 소비자와 유지하고자 한다.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들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그들의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완비하여, 손안의 모바일 세상에서도 그들의 독자적이고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흠뻑 느끼도록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 Louis Vuittion X Kusama Yayoi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지난 시즌 Louis Vuittion에서는 대표적으로 진행 하였던 Kusama Yayoi와의 콜라보레이션 컨텐츠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루이비통의 매니아 뿐만 아니라, 아이폰을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 갔다.

 

이와 같은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이 모바일에서 명품을 만나는 것에 좀더 익숙해지고, 고가의 럭셔리 제품도 모바일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리테일 영역에서 소비자 생태변화에 맞춰 편리한 모바일 시스템과 자사만의 컨텐츠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을 끌어 들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 패션피플들의 It-App

Wanna B!

 ▷ wanna B!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지난 4월 중순, 네이버는 ‘Wanna B!’서비스를 발표했다. 네이버판 핀터레스트(Pinterest)라고 불리우는 이 어플리케이션은 최신 패션 아이템 정보 및 유명 연예인의 코디 정보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즉, 워너비 앱 이용자들은 본인과 취향이 비슷하거나 관심있는 이용자를 ‘팔로우’하여 업로드 되는 컨텐츠를 타임라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특정 컨텐츠에 대해서는 ‘B!’를 표시하여 자신의 관심을 표한다. 또한 갖고싶은 패션 아이템이 있을 경우 해당 이미지를 터치하면 이미지 출처를 포함하여 상품명, 가격까지 함께 보여지기 때문에 모바일과 패션 쇼핑이라는 긴밀한 삼각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

 

Trend On

 

 ▷ Trend on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Wanna B!보다 한 단계 더 진화된 어플리케이션 ‘Trend On’은 자신이 고른 아이템을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실제 판매 될 경우 자신에게 수익(총 수익금의 7%)이 돌아오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인기 있는 국내 쇼핑몰의 신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날씨와 계절에 따른 데일리룩 코디 정보도 전달해 주며,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tyle share

 ▷ Style Shsre 어플리케이션 실행화면

 

또한, 대학생들이 만든 벤처 기업으로 매스컴에서도 화제가 된 ‘StyleShare’는 1년 6개월 만에 120여 개국 35만 명이 사용하는 국제적인 어플로 자리 잡았다. 한국 패션피플들이 전 세계 패션피플들과 스타일을 공유하는 놀이터가 된 것이다. 특히 10대들의 사용자가 많아 Youth 패션이나 그들의 관심사를 훑어보기에 좋다.

 

 

- 모바일을 통한 뉴 패러다임

   브랜드 시스템 리셋 & 새로운 컨텐츠 개발

 

이렇듯 모바일 쇼핑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으로 패션 시장뿐만 아니라 한국의 소비시장은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들 또한, 새롭게 등장한 툴(Tool)인 모바일을 통한 의사소통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모바일 쇼핑이라는 패러다임에 패션 업계는 자사의 모든 시스템을 다시 리셋할 필요가 있다. 또한 여기에 맞추어 ‘소비자’가 원하는 컨텐츠를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모바일 쇼핑의 붐은 패션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QR코드, 어플리케이션 개발 이외에도 증강현실 이라던지, 3D를 이용한 쇼핑같이 영화에서나 보던 편리한 미래의 쇼핑이 현실로 다가올 날이 머지 않았다.

 

  

*Reference*

- [이것은 Apple이 아니다] 인문학을 통해 바라본 애플, 애플을 통해 바라본 인문학, 박정자 저
- [충동경제 시대의 모바일 쇼핑], 개리 슈워츠 저
- http://www.edaily.co.kr/news
-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1103&contents_id=9895
- http://www.youtube.com/watch?v=zr155YsF_qI
- http://nstore.naver.com/appstore/web/detail.nhn?productNo=732812
- http://www.nearbynow.com

- http://www.foursquare.com

- http://happynetwork.kr/10118689346
- http://gogorobot.blog.me/120189475288
- http://alovelylife.tistory.com/126
- http://www.wannab.us/
- https://stylesha.re/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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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 2013-07-12 08:00:05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