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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 본질에 대한 탐구

- By CFT 장세윤

Apr 15. 2013
시공간을 초월해서 주변에 쌓이는 과도한 정보와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져버리는 물질들의 스트레스 속에서 소비자들은 영원하면서 세대를 초월하는 이상향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이상향: 본질에 대한 탐구

 

시공간을 초월해서 주변에 쌓이는 과도한 정보와 시간이 지나면서 그 가치가 현저히 떨어져버리는 물질들의 스트레스 속에서 소비자들은 영원하면서 세대를 초월하는 이상향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하루에도 1~2백 건의 SNS 데이터가 생성되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기업에서 발신하는 정보들에 우리는 지쳐가고 있다이다. SNS 멘션과 단 한권의 저서만으로 한국인들을 힐링 속으로 몰아넣었던 혜민스님도 트위터 묵언수행을 선언했으며, 많은 트위터리안, 페이스북 유저들도 활동을 중단하는 케이스가 생겨나고 있다. Selfridges는 백화점안에서의 소음과 넘쳐나는 정보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no noise’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브랜드들도 제품 단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자신의 로고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고객들이 브랜드 네임의 도움 없이도 얼마나 잘 기억하는 지 알 수 있었다고 전한다. '이상향: 본질에 대한 탐구'의 시대에는 화려한 언변술과 과도한 노출에서 벗어나, 제품 자체의 성능스토리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

 

◎ Selfridges 백화점의 no noise: no sound, no stress, no brand

 

매장 내 소음도 최소화 및 정보와 자극의 홍수 속에서 벗어나 평화와 평온감을 되찾기를 시도하는 노력이 셀프리지 백화점에서 시도되고 있다. 셀프리지는 서구세계의 초점인 디톡스, 복잡한 문제의 해결, 내안의 고요와 웰빙을 추구하기를 바라며, 자신의 아이콘인 노랑 쇼핑 백에도 로고를 제거했다. 로고를 없애기에 참여한 브랜드들도 제품 단독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며, 자신의 로고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고객들이 브랜드 네임의 도움 없이도 얼마나 잘 기억하는 지 알 수 있었다고 전한다.

 

◎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의 회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 익스플로러 10' 광고에 등장하는 다마고치, 워크맨, 요요, 리복 에어펌프, 모뎀, 디스켓 등은 과거 90년대의 Y세대 라이프스타일을 상징했던 것들이다. 새로이 출시된 프로모션을 위해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Child of the ‘90s의 복고풍 광고를 통해 과거 90년대 컬쳐를 재현, 디지털 노스탤지어를 상기시킨다. 90년대의 여러분들이 자라 어른이 되었듯이, 90년대에 등장했던 인터넷 익스플로러도 더욱 성장하였다는 메시지를 함께 담고 있는 이 영상은 급변하고 어려운 환경 속 즐거웠던 과거를 추억하게 한다.

 

◎ 크리에이티브의 시작은 필기구였다.


연필의 대명사 스테들러(Staedtler)의 홍콩 광고에서는 스테들러 연필 심 끝이 건축물, 의자, 자동차 모양으로 형상화 되어 있다. 연필을 사용하여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였던 기성세대들과 달리 요즘의 젊은이들은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한 메모나 스케치를 많이 하는 소비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최초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아이디어의 기록이나 메모가 펜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달하며 연필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낸다.

 

◎ 코카콜라의 Happiness Machine

인도와 파키스탄, 힌두와 이슬람 등 이념과 영유권 분쟁의 대표적인 아이콘인 그들이 코카콜라 동영상에서 조우한다. 인도와 파키스탄에 거주하는 이들은 코카콜라 벤딩 머신 앞에 서서 동시에 손을 터치하고, 이러한 커넥팅으로써 코카콜라를 공짜로 마실 수 있게 되었다.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코카콜라만의 즐겁고 유쾌한 체험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혜택과 이익을 즐거운 경험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 성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Nudie Jeans, 진을 재분해하여 바닥깔개로 업사이클링


생산과정에서 염색과 워싱 등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데님은 유행이 지나면서 버려지기 십상이다. 이러한 데님의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진 스웨덴 데님 브랜드 Nudie Jeans는 데님을 재활용한 러그를 선보였다. Nudie Jeans는 터키의 오가닉 데님 공급업체 Bossa에 협조를 구하여 제작한 지 오래된 진들을 공수받았다. 이 진들을 자르고, 빈티지한 손 직조를 하여 새로운 러그로 재탄생 시켰다. 특히 이 러그는 염색과 워싱 과정에서 발생한 데님의 다채로운 컬러가 결합되면서 마치 아름다운 지표면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도 전달한다.


◎ H&M, Conscious Collection 2013

 


빠른 교체로 인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어버린 패스트패션의 대표 주자인 H&M은 2011년부터 환경과 패션의 지속가능성을 염두하고 컨셔스(conscious) 컬렉션을 전개하고 있다. 모든 원단은 오가닉 100%이며,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노동환경이 보장된 회사의 제품만 사용하며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 익스클루시브(exclusive) 컬렉션에서는 에코 프렌드리하고 서스테이너블한 머티리얼(material)위주의 파티웨어를 판매한다. 매년 수천톤의 옷이 버려지고 있으나 이중 95%는 재사용이 가능한 것들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러한 옷들을 수집할 수 있는 수거함을 전 매장에 배치하고 헌 옷을 쇼핑백에 담아가면 금액을 적립해주는 바우처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수거된 옷은 재사용되거나 재활용되어 다시 입혀질 것이다.


◎ 방수폰 지즈원, 단단한 외관에 거친 아웃도어를 위한 핸드폰

 

한시도 우리의 손을 떠날 수 없는 스마트폰은 아웃도어 혹은 극한의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파워블로거들도 컨수머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 극한의 상황을 설계하고 실험하는 모습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일반 스마트폰들은 실험 종료 후 예전의 외관과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 적합하도록 기획하고 제작한 스마트폰이 있다. 말그대로 짐승폰 지즈원은 수심 1.5m에서 30분간 사용 가능한 방수폰이다. 물에 빠트리거나 비를 맞아도 괜찮다. 2013년 3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카시오의 LTE 스마트폰 '지즈원'은 위·아래·옆이 모두 두툼한 범퍼로 둘러싸여 있어 콘크리트 바닥 위 어느 방향으로 떨어뜨려도 무사하다. 미군 군용 기기의 제품 규격인 'MIL'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일출·일몰 시간 확인과 조석표·나침반·온도계·기압계 같은 야외용 기능도 들어있다.

 

 

 

*** source:

http://www.coolhunting.com/design/nudie-jeans-recycled-denim-rugs.php
http://blog.trendstop.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aid=0002258927&mid=shm&oid=025&sid1=105&nh=20130408085115
http://www.brandchannel.com/home/post/2013/03/15/Coke-Peace-Machines-031513.aspx
http://blog.naver.com/stussy9505
http://style.selfrid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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