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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NG by COLOR : CONTRAST

- By CFT 문재윤

Jan 11. 2013
:: curating by color _ CONTRAST ::

* Structural Tension
* Opulent Brightness
* Hazy-Heavy Swaying
* Delicate Plucky

 

 

 

 

CONTR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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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NG by COLOR  

 

 

 

 

■   Contrast # 1 : STRUCTURAL TENSION _ Moonbeam [13-0000 TPX], Dark Shadow [19-3906 TPX]

 



 

 

▶   매트(matt)한 회색톤 간의 대비는 의외로 따뜻하며 동적이다. 두께감 있는 도톰한 울 소재가 따뜻한 느낌을 주는 가운데, 정적일 것만 같은 구조적인 실루엣은 오히려 동적이며 힘이 있다. 특히 목선이 어깨까지 치솟았다 뒤로 급강하하는(swoop-necklined) 오웬(Rick Owens)의 재킷은 마치 회색 구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는 듯하다. 과감한 회색톤의 면 분할로 극적인 긴장감을 주거나 대비되는 회색 컬러들을 흩날리듯 뿌려서 진하고 연하게 뿌려진 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선이 이동하여 동적인 컬러 대비를 연출한다.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Moonbeam [13-0000 TPX]은 옅거나 짙게 칠한 Dark Shadow [19-3906 TPX]와 만나 활동적인 회색톤의 대비를 만들어낸다.  

 

 

 

■   Contrast # 2 :  OPULENT BRIGHTNESS _ Light Begun [11-4202 TPX], Nothingness [19-0405 TPX]

                                                                      _ Icy Light [12-4306 TPX], Deepened Darkness [19-1102 TPX]

 

 

 

▶   어둠은 빛이 지나간 자리에 회색톤의 잔상을 남긴다. 지나간 자리에 있던 물체는 빛이 비취는 각도에 따라 형과 색이 달라 보인다. 빛이 맺히고 흩어지고 반사되고 투영되면서 보이는 물질의 상태를 흔들어 놓는다. 태초의 순수한 빛과 같은 Light Begun [11-4202 TPX]은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 Nothingness [19-0405 TPX]의 어둠을 깨운다. 얼음처럼 차가운 빛(Icy Light [12-4306 TPX])도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어둠(Deepened Darkness [19-1102 TPX])과 조우하여 점차 퍼져간다. 빛과 어둠의 컬러가 만나는 지점에 따라 다채로운 패턴이 연출된다. 

 

 

 

■   Contrast # 3 : HAZY-HEAVY SWAYING _ Hazy Violetish Blue [17-3917 TPX], Dark Navy [19-4013 TPX]

  

  

 

▶   어둠에 가까운 깊고 진한 네이비는 빛을 맞아 흩어지면서 일렁이듯 푸른 빛과 보라 빛을 내보인다. 글루미한 듯 하면서도 맑고 깊은 묘한 고요함이 감돈다. 여기에는 루즈한 캐주얼 감성의 실루엣이 실크와 울을 만나 세련된 조화를 이루며 미묘한 앤드로지너스적인 쉬크함을 발산한다. 컬러, 실루엣, 소재의 미묘한 트위스트가 매우 세련되다. 

 

 

 

  

■   Contrast # 4 : DELICATE PLUCKY _ Bisque [13-1109 TPX], Canteloupe [15-1239 TPX], Stretch Limo [19-4005 TPX]

 

 

 

▶   Bisque [13-1109 TPX]에 Canteloupe [15-1239 TPX]로 포인트를 준 대비와 불쑥 불쑥 Stretch Limo [19-4005 TPX]가 더해지는 팔레트는 매우 함축적이고 아이러니한 감성을 표현한다. Bisque는 흔히 분홍색 톤이 나타내는 여린 소녀의 순수한 이미지를 드러내지 않는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선이나 기호화 되고 생략된 형태를 통해 예상 밖의 엉뚱함이나 시니컬하고 당돌한 감성을 표출한다. 여성스러울 것만 같은 Bisque에게 작은 Canteloupe가 찾아와 Bisque를 충돌질 하는 것만 같다. 

 

 

 

 

(재)한국컬러앤드패션트랜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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