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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B]NEW STANDARD: Jewelry Industry

- By FaDI

Feb 13. 2019
Tiffany & Co.(이하 티파니)는 최근에 고객들에게 다이아몬드의 출처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그들은 다이아몬드 유통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대담하게 주장했다.





이미지 출처 tiffany.kr


Tiffany & Co.(이하 티파니)는 최근에 고객들에게 다이아몬드의 출처를 소비자에게 정확히 알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그들은 다이아몬드 유통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대담하게 주장했다.


티파니는 소비자가 다이아몬드의 원산지 출처를 아는 것은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형성하고 업계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티파니는 앞으로 새롭게 공급하는 0.18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에 레이저 각인으로 시리얼넘버를 새긴다. 이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각인엔 다이아몬드의 지리적 원산지 정보가 담긴 일련의 값을 담게 된다.

 

이런 일들이 왜 중요한가? 의류와는 다르게 쥬얼리는 원산지를 증명해줄 수 있는 택(tag)이 없다. 만약 달려있다고 하더라도 쥬얼리 완성품의 구성요소인 다이아몬드 같은 값비싼 부자재의 것은 아닐 것이다. 마치 Made in USA의 라벨을 단 셔츠의 단추가 사실 중국산 단추인 것을 알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2006블러드 다이아몬드(Blood Diamond)’와 같은 영화가 흥행하고 채굴에 따른 윤리적인 문제를 다룬 언론 보도가 잇따른 후, 다이아몬드 광업을 둘러싼 잠재적인 윤리의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점 커짐에 따라 쥬얼리 회사들은 그들의 다이아몬드가 어디서부터 유통되어 왔는지 소비자들에게 알려야만 할 이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미지 출처 godsmokesfags.com


많은 쥬얼리 브랜드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UN총회에서 2003년 설립된 킴벌리 프로세스(Kimberley Process) 인증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5년간, 비평가들은 킴벌리 프로세스가 명시하는 항목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의 구매에 따른 자금이 비윤리적으로 조달되지 않는다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해왔다. 이유인즉슨 어린아이의 노동력으로 광산 채굴을 한다거나 무분별한 채굴로 인한 환경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언급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tiffany.kr


브릴리언트 어스(Brilliant Earth)와 같은 온라인 다이아몬드 소매업자들과 같은 몇몇의 기업들은 이른바 논쟁의 여지가 없는다이아몬드 조달 소싱을 통하여 그들의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사실 브릴리언트 어스는 티파니가 공로한 위의 내용들을 더 일찍 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였다.

 

브릴리언트 어스의 CEO가 말하는 그들의 성공은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쥬얼리 산업에 대한 책임감의 대한 요구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다이아몬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한다는 티파니의 발표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소비자의 마음을 진정으로 움직일 수 있는 윤리적인 판매책은 그만큼 시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쥬얼리 업계의 인식수준의 향상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tiffany.kr


문제는 다이아몬드 원산지 증명이 정말 가능한지의 대한 여부이다. 더 넥스트 웹(The Next Web)의 심층 보고서에 따르면, 쥬얼리 기업들의 이러한 주장은 표면적으로는 가능하다고 말한다. 우선 그들은 자체적으로 다이아몬드 재고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점과 이는 곧 다이아몬드 유통 시 중간 유통업자가 그 증명을 해줄 수 있다는 논리이다. 하지만 이 중간 유통업자의 증명을 확실하게 믿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티파니가 발표한 레이저 각인은 다이아몬드 원산지 증명에 관련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tiffany.kr

티파니가 타 쥬얼리 브랜드들과 차별화되는 이유는 전체 공급사슬을 모두 통제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티파니는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정제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 자체를 직접 구매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의 완전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티파니의 새로운 사업도 사실 한계는 존재한다. 개별적으로 등록된 다이아몬드에 대한 출처 정보만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수량이 많은 주문에 대해서는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채굴한 특정 광산에 대한 정보는 원산지 국가가 밝혀지더라도 그 모든 정보를 전부 신뢰하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후자의 경우, 각 국가마다 광석을 채굴하는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지리적 정보는 보다 윤리적 공급사슬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이미지 출처 tiffany.kr

결론적으로 티파니의 이러한 행보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쥬얼리 산업의 새로운 시대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이 남는다. 앞서 소개한 브릴리언트 어스는 그들의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윤리적인 기업의 제품을 원한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의류업계에서의 예를 들자면, 동물 털로 만든 옷에 대한 반감이 소비자와 기업들 모두에게서 성행했지만 실제로 업계 표준으로 인식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무엇이 업계 전반에 인식의 변화를 만들었을까? 바로 업계 표준이 된 가장 큰 계기는 구찌(Gucci)의 행보였다. 이처럼 해당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의 움직임이 전체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다.

 

티파니는 쥬얼리 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이다. 이런 위치에 있는 티파니의 선도자 역할은 동종업계의 전체적인 변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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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

https://fashionista.com/2019/01/tiffany-co-ethical-conflict-free-diamond-sour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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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패션유통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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